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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생활

캐나다 COVID-19 관련 입국 절차 및 자가격리 기준(1)

by 과니다 2020.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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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COVID-19 관련 입국 절차 및 자가격리 기준

20년 초에는 6월이나 3월 쯤 캐나다에 들어갈 생각에 여유를 부렸는데

갑자기 발생한 코로나에 연기하고 연기하다가 결국은 렌딩 1일전에 입국시도...

아시아나 마일리지 인당 4만점을 까고 유류할증료 3만원정도에 제휴사인 캐나다 항공으로

어짜피 직항은 없는 몬트리올이니 서둘러 예약하고 힘들게 캐나다에 입국하면서 보고 느낀부분과

나도 너무 궁금했던 내용들....서두가 기네....

캐나다 입국

2013년 입국시에는 없던 eTA라는 전자비자가 생겨서 온라인으로 꼭 등록해야함(미국의 ESTA와 같은듯)

2016년 3월부터 생겼다고 한다...나도 몰랐던...거기에 7월 1일부터 코로나 관련 중지했던 비자 발급을

재개 하기로 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공항에 캐나다 가는 사람들이 좀 있었다.

비자 온라인 등록이 되었으면 이제 테켓 발권하고 화물짐 보내고 인당2개(23Kg)까지 가능하니 잘 싸면

좋다(난 우체국 선편으로 보내는 택배만 70만원정도 들었다....)

티켓 발권전에 시간이 남는다면 D와 E 사이(인천공항 1터미널)에서 마스크 신고를 해야한다.

모두가 하는건 아니고 정부인증 KF-80이상을 30개이상 가지고 나가는 사람만 신고해야 한다

(일회용이나 덴탈마스크는 해당 없음) 어짜피 짐가방을 뒤지는거다 보니 그렇게 꼼꼼하게는 보지 않지만

그래도 모르니 잘 챙겨야 하고 장기체류자는 8월 3일기준으로는 90장까지 가지고 갈수 있었다

그렇게 확인하고 나면 가방을 봉인하는 스티커를 붙여준다 그러면 끝 출국장에 나갈때 발열체크하면 이제

느긋하게 탑승만 기다리면 된다

출국장에는 정말 사람이 반이상은 줄은거 같지만 그래도 슬슬 활기는 찾는듯 했다

시간되서 비행기를 탑승하면(탑승할때도 예전처럼 줄 길게 서고 먼저 타려는 사람은 없고 구역별로 나눠서 천천히 탑승한다)

좌석의 50%정도만 발권을 한듯이 3,3,3 좌석을 일행별로 1개씩 배정해준다


 

네가족이 3좌석 3좌석으로 나눠서 탑승

 

 

2인이 타면 3인좌석에 둘 할당 1인이 타면 3인 좌석에 한개만 할당, 3인타도 3인좌석 두개 이렇게 좀 간격과 거리를 두고 탑승까지 완료.... 그럼 출발.... 출발후에는 승무원 구경하기 힘들다

 

손소독제 일회용마스크 물 먼저 주고간다
기내식으로 나온 샐러스와 파스타 맛은 ...

 

 

기내식은 샌드로 나오고 2번(한번은 그래도 샐러드랑 같이 나온다) 승무원은 마스크에 무슨 방역복을 입고 다니고

샌드위치 다 나눠주고 가면 마스크 벗고 식사하라고 방송하고...... 코로나이 이렇게 무섭다....

이러고 10시간을 가면 이제 벤쿠버 공항에 도착한다.

벤쿠버에서 환승하는 사람들은 짐을 다시 찾아서 붙여하해서 시간이 별로 없다. 그래서 뛴다.......

뛰다보니 보안요원이 갑자기 코로나 관련 여행정보지를 작성해야하는데 미리 온라인으로 작성하는 사람도

있다고 하는데 나는 갑자기 이게 뭐야하며 당황.... 거기에 가족이 한장이 아니라 인당 한장씩 작성해야한다는...

traveler contact information form 라고 써있다..

이름 항공편 입국날짜 최종 목적지와 주소 그리고 전화번호 만 작성하면 되는데

당황하면 그게 쉽지 않다... 그렇게 작성하고 나면 키오스크 한대를 잡고 이것저것 신고하고 작성하면

출력지가 나오고 그걸 들고 입국심사 받으면 끝.....인데

나는 영주권을 받은상태라 immigration으로 ㅜㅜ 거기는 가서 무심한듯한 보안요원이 하라는데로만 하면 된다

괜히 비행기표 들고 가서 환승이 어쩌고하면 '가서 앉아있어' 라는 말만 듣는다....

실제로 그런사람 3명 봤는데 나보다 경유시간이 긴 비행기였다는...... 괜히 나서지 않는거로

그렇게 대기하면 심사요원이 부른다 그러면 가서 서류 제출하면 자기 앞쪽에 있는 의자에 앉아있으라고 한다.

그러면 가족들 다 같이 가서 앉아서 대기.... 서류 막 검토하고 불러서 이거저거 질문하고 도장 찍어주고 잘가라고 한다는데

우리 가족은 검토만 하다가 불러서 한마디도 없이 잘가.....ㅜㅜ 이렇게 쉽게.....

짐 찾아서 포터에게 30불 주고 얼렁 짐부치고 환승 몬트리올로 출발....

국내선이라 그런지 좌석이 70%는 찬듯해 보이는데 모 여기 승무원도 똑같이 도착할때까지 얼굴도 못봤다.

4시간 비행후 도착

 

몬트리올 공항과 7년만에 재회

 

 

미리준비한 캐나다 유심끼고 픽업서비스에 전화해서 짐 실고 캐나다의 첫번째 보금자리로 출발

우리 가족의 캐나다 입국은 이렇게 완료.... 절차가 너무 간단한듯...

그렇게 밤에 짐 옮기고 자가격리 1일차는 지나갔다.....

자가격리 기준은 2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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