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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생활

캐나다 입국

by 과니다 2020.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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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어찌 covid-19라는 악조건속에서도 렌딩기한은 빠르게 다가오고 고민고민중에

 

렌딩 1일 남기고 출국결정 모... 짐은 1개월부터 싸긴했지만...ㅎㅎ

 

우선 캐나다정부는 8월 31일까지 모든 입국자에 대한 조치를 연장한다고 발표... 악재

그러면 무조건 자가격리 해야하는......

 

모 그래도 가기로 했으니 맘 다잡고 준비한 결과

 

서울은 물폭탄으로 난리통인데도 인천공항은 맑다는 말과 함께 지연없이 출발한다는 인천공항의 안내

 

캐나다 항공 16:45 이지만 짐도 많고 해서 일찍 출발

 

수주네가족은 총 화물용 8개 기내용 8개로 알차게 준비하고 집에서도 콜벤 호출해서 공항으로 이동했다는

 

이와중에도 티켓팅하는데 사람이 제법....

 

캐나다항공은 인당 화물 23Kg 2개가 가능한데 이번에 챙긴짐들은 간당간당해서 맘 졸였으나 패스~~~ㅎㅎ

 

covid 관련 마스크는 세관신고하라 해서 인당 30장 최대 90장 신고하고 기내로 가지고 탑승(스티커 붙여준다)

 

출국장에 들어가면서 발열체크하고 그외는 특별히 달라진건.....사람이 반도 없다는거...

 

하긴 공항 식당도 문닫은데가 대부분이긴 했는데..

 

 

암튼 사람도 없고 비행편도 없어서인지 지연도 안되고 거리두기때문에 탑승도 일찍 시작해서 천천히 느긋하게 진행

 

그렇게 비행기에 타니 3-3-3 좌석에서 1팀당(1명 또는 2명) 3좌석에 배정.... 띄엄띄엄....

 

내뒤의 1명은 동반자가 없어서 혼자 3좌석을 차지했는데 중간에 함 보니 팔걸이를 올리고 가로로 누워서 숙면...부럼

 

기내식도 그냥 샌드위치 등 그냥 주고 가도 되는것들이고

 

 

기내방송에서는 승무원들이 다주고 빠질때까지는 마스크 쓰고 대기해달라고 한다.    음 넘 조심하는거 같어

 

하긴 그후에는 승무원 그림자도 보기 힘들다 음료 식사용 빵줄때만 보는데 그때도 온몸에 비닐을 쓰고 있다는....

 

그렇게 벤쿠버까지 10시간 반.... 좀 쑤셔서 죽는줄... 수주는겨울왕국2만 계속 틀어서 보는데 영어자막만 지원...

 

공항 도착후 몬트리올까지 환승 대기가 2시간뿐이라서 바쁘게 입국심사에 이민국에 들러야 하는데

 

아뿔싸 covid19 관련 서류 작성이 있었다...  갑자기 대비없이 접하니 당황.....

 

그래도 다행이 수주맘이 보안요원에게 물어보고 필요한부분 작성... (우리나라처럼 샘플을 좀.....)

 

암튼 급하게 작성한후 키오스크로 출발 이거저거 클릭하다보면 출력물이 나오는데 그걸 들고 입국심사...

 

비행기에 사람을 조금만 배정해서인지 대기가 거의 없다..  통과 immigration 으로 얼렁가...

 

네 하고 달려가서 우선 짐부터 포터에게 맞기고 이민국에서 대기

 

음 시키는데로만 하면 되는데 괜히 비행기시간 어쩌구... 하던 사람은 괜히 미운털.... 우리도 시간없는데 기다리는데

 

다른 사람들은 심사자가 이것저것 물어보는데 우리는 왜 그냥 대기만 하나 보니 질문도 없이 패스....  저기로 가면돼..

 

끝.... 모지 허무한 영주권 심사에 김 빠지지만 뭐 그래도 무사히 캐나다에 입성은 했으니까...

 

포터에게 30불주고 짐이 8개니까..... 몬트리올로 가는 비행기 탑승....  음 이건 국내선이라 그런지 국제선보다는 사람이 많네..

 

 

 

그렇게 4시간 드디어 몬트리올.... 

 

7년전인가에 여기서 4개월가량 살면서 좋았던 기억이 있었는데 7년만에 다시.... 근데 밤이라 그런지,....

 

많이 낯선느낌... 이렇게 입국하여 픽업서비스로 렌트한 콘도로 이동 자가격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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