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격리간 월마트 온라인 배송 그리고 팁
자가격리간 스트레스는 먹는거로 풀다보니 이건 모... 이젠 하루 세끼도 당연한듯 먹고 있으니
당연히 식료품이 바닥났다....
쌀이 없을 줄이야...
그래도 다행인건 콘도 오피스에서 딜리버리 해도 된다고 해서 기쁜마음에 도미노피자도 먹고
온라인 장을 보게 됐다..
처음에는 METRO 라는 마트를 검색했는데 이상하게 냉동식품류만 검색이 되서...뭔가 잘못들어간듯
다음은 코스트코를 알아보니 딜리버리 서비스를 한다고 한다 그래서 바로 코스트코 회원가입...
60불가량 되는 회비 강탈..... 한국은 33000원인데....
그러고 장을 보려고 하는데 ㅜㅜ 20년 6월인가부터 코스트코가 온라인 배송을 시작하는데 온라인주문은
비회원도 가능하다는......ㅜㅜ
그래도 모 자주 간다고 하니 모 그냥 참고 장바구니에 담았는데..... 당일배송이 퀘백주는 안된단다...
covid-19 관련 주문이 많아서인지.... 퀘백만 빼고 다 당일배송 가능하다고...
그래서 보니 3일 걸린다고.... ㅜㅜ 잠시 대기
월마트는.... 앗 내일온단다 바로 월마트로 바꿔서 장보고 배달신청...
배달비용은 10달러가 조금 안된다.. 다같이 결제
쌀부터 야채 과일까지 배달 신청하고 나니 맘이 편해진다.
근데 딜리버리 오면 팁은? 줘야하나? 뭐지 어케 되는거지.....
이거 또 검색을 해보니 정확하게 얼마를 줬다 얼마를 주는게 좋다 어떻게 준다라는 말은 없고
대부분이 어떻게 할까요 다..... 그래서 월마트에 확인해보니 배송 완료후에 배송이 맘에 들었냐며 팁을 주라고
메일을 보낸다고 한다. 거기에는 기본 팁 10불에 좋으면 추가 몇 불 식으로 해서 결제를 다시 한다고 한다..
이건 뭐지....
어짜피 난 자가격리중이라 문 앞에 놓고 가라고 해야 하긴 한데.... 팁을 봉투에 넣어 붙여놓으려고 했는데
그게 아니라고 하니..... 역시 뭐든 해봐야 해......
배송당일 아침부터 이제 오나 언제 오나 하고 테라스에서 한시간반을 기다리다보니 하늘이 기가 막힌다
역시 월마트도 정직원이 있고 외주가 있는듯하다....
앞동에 배송은 저렇게 큰 냉동차가 왔는데 우리동 앞에는 그냥 승용차.... 모지 보니까 그냥 조수석에 막 실어왔다
음 이건 팁을 그냥 줘야 할듯.... 부리나케 5달러짜리 지폐를 현관문에 봉투에 넣어 붙여 놓고 기다리니
물건은 현관에 놓고 지폐만 가지고 갔다.....
음.... 내입장은 야채에 과일 몇개 80달러치 사고 배달료와 팁까지 15달러를 낸거라... 쫌...
이건 정말 급할때나 한번해야지 딜리버리는 좀 비싸다... 이건 한국이 좋네...
암튼 월마트 딜리버리 팁은 배송 완료후 메일을 통해 재결제 하는 시스템이라는 거는 알았지만 써먹진 못했다...
캐나다 초보가 이렇게 하나씩 알아가다보면 캐나다 프로가 되겠지 모
자가격리하면서 먹을 식료품을 한국에서부터 준비해왔는데 궂이 그러지 않아도 되고 적응하고 나면
조금 아까워도 한번쯤은 주변 마트를 활용하는것을 추천한다....
모 그렇게 배송온것들 덕분에 우선 깍두기도 담가서 냉장고에 넣어뒀고, 저녁식사후에는 디저트로 수박도 먹고
아마존으로 밥솥도 구매하고 기분좋은 하루였다...
캐나다는 아마존과 알리익스프레스가 대세란다.... 모 오프라인도 괜찮지만 한국도 인터넷이 제일 싸니까.
다음에는 아마존과 사투를 벌여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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