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주네가족 강촌글램핑

수주맘 베프 가족들과 강촌밸리 글램핑장으로 나들이

음 작년 가을 같이 캠핑을 갔다가 시체 놀이에 힘들었던 그때가 생각나지만

수주세가족이 원한다면 가야지

이번 코스는 그냥 물놀이하고 먹고 노는 거라 부담도 없다

최근 캠핑이 워낙 강세를 보이니 산속 깊은곳에도 이렇게 클램핑장이 있다니....

처음에는 가도 되나 싶은길을 따라가니 나온곳

수주는 언니 오빠들과 놀아서 좋고 수주맘과 난 편안하게 쉬니 좋았다

밤에는 오랜만에 별들도 보고...

 

수영장이 크진 않다 그냥 이렇게 계곡물 받아서 애들 수영할정도

계곡물은 너무 차가워서 사장님이 온수를 넣어주기도 한다

7월인데도 물이 차......

나의 아직까지 안전에 대한 불안감때문에 이물에도 구명조끼를......

물놀이도 추워서 못하고 이제는 밥 먹고 쉬는 수주

이 에어배드는 정말 좋은 아이템이다...

밤하늘 별들도 정말 많아서 갑자기 별자리 공부 시작

다음날은 느긋하게 일어나서는 주변 볼거리를 위해 후다닥 정리하고 출발

춘천 서면에 있는 에니메이션 박물관 즐기기

춘천에 왔으니 춘천닭갈비와 함께 막국수까지 마무리하니

이제 슬 이번여행은 마무리가 됐다

이렇게 먹기전에 찍은 사진은 처음인듯....

다 익은다음이 더 근사하긴 했는데....

수주는 언니 오빠랑 헤어지는게 아쉽단다.....

깨끗하게는 아니지만 수주네가족은 간만에 포식했다.

춘천과 가평쪽은 정말 휴양... 준비할건 많겠지만... 그래도 쉬기에는 적당한듯하다

특히 큰 리조트가 아니어도 조그마한 계곡에 있는 이번 글램핑장처럼 여유를 가지고 책 한권과 안전한 울타리가 있다면

정말 편하게 쉴수 있는 것 같다.

수주도 언니 오빠들과 재미있게 놀고 정말 그냥 '쉼' 이라는 단어랑 딱 맞는 곳인듯

2019년 7월 7일 수주네가족 강촌글램핑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