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주네가족 롯데월드 나들이

얼마전에 학교에서 롯데월드를 갖다왔다고 하면서 한번 가고 싶다고 하고

이제 커서 어수선한곳도 크게 무리가 없을듯해서 간만에 롯데월드로 나들이

나도 롯데월드는 20년 넘은듯하다 군생활하면서도 한번도 안간듯....

지하에 주차하고 매표소로 가니 그 옛날과 바뀐게 없는듯

줄서서 표사고 올라가니 정말 옛날 그대로였다

내가 정말 20년 전에 왔던게 맞나싶다.

 

수주는 신나서 회전목마 신밧드모험 먼저 타자고 난리지만 그래도 대기시간 눈치는 봐야하니 천천히

돌아보면서 간만의 놀이공원을 즐겼다.

 

오랜만에 퍼레이드도 보니 참...

수주는 아직 그렇게 좋아하진 않아도 나처럼 기억에는 남을듯

솜사탕은 놀이공원의 별미

수주는 저 솜사탕의 절확한 분배도 계산해 놨다....

수주가 좋아하는 ㄱ신밧드의모험은 네가족이 같이 즐겼다

놀이공원의 꽃 회전목마

회전목마 등 놀이기구 위치가 변할수는 없겠지만 구조가 기억이 나니

참 작아진 느낌만 있었다.

사람많은곳은 괜히 위험할까해서 피했던 생각이 이번 롯데월드를 가보면서 너무 좁게 생각했다싶다

사람들 다 놀러다니는 곳인데 수주도 좋아하는데

나도 간만에 간 롯데월드에 참 즐겁기까지 했다

그 크던 롯데월드가 이렇게 작게 느껴지도록 뭘했나 싶기도 하고 

수주네가족을 위해 좀더 재미있게 살아야겠다

2019년 6월 6일 수주네가족 롯데월드 나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