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생활

캐나다 인터넷 연결하기

by 과니다 2020. 8. 23.
반응형

한국에서 하는일이 비슷해서인지 인터넷 관련된 일들은 다 참견하게 된다
7년전 다운타운에서 살때도 인터넷 방식이 케이블방식이라 좀 놀랐던기억도 있었다
지금 사는 콘도는 광섬유케이블이 인입되어 있는 아주 훌륭한 곳이다
단지 벨 단독으로 들어와 있다는게 함정
벨은 유명하지만 가격도 비싼편이다
광섬유 기가급(G~500메가)은 월 124$에서 104$다
우리가 흔히 쓰는 100급은 월 70$~50$이다

우린 속도고 모고 역시 싸고 안전한거... 비싸도 as는 똑같이 늦고 그나마 복구도 쉬운 케이블방식인 캐리텔로 결정 월 텍스 포함 50불정도 그래도 비싸지만 잘된다

내가 하는일이 이런거여서인지 모뎀도 보게 되고 설치하는 것도 보게 되고 

한국과 비교하게 되는것 같다

 

우선 편하게 생각하면 캐나다의 벨은 한국의 KT 라고 보면 될듯하다

가입시 제한사항부터 모바일 또는 기타 결합이 없으면 가격자체가 비싼

그리고 속도로 가격을 또 후려치는....하지만 좀 투자도 하고 안정적인 편이다

 

그외의 텔코사와 지역케이블 회사들은 캐나다의 나머지 로져스, 텔루스, 자회사인 피도, 쿠도 등등 무진장 많다

여기는 우선 가입자부터 늘리자 주위로 프로모션도 많고 저렴한편이며 알뜰폰업체같으 느낌도 있고 한국의 전형적인

케이블회사 씨제이 티브로드 딜라이브 같은 성능도 조금 부족한.... 하지만 컴터로 일하거나 하는사람이 아니면 문제는 없다 (노트북, 탭, 핸드폰3, 스마트티비의 넷플렉스 이렇게 쓰는데 문제는 없다)

 

설치는 인터넷으로 가입신청으로 하면 콜센터에서 확인하고 장비(모뎀)를 우편으로 보내주고 기사가 방문하길 원하는지 여부를 확인해서 기사방문일정 잡고 방문하면 하드웨어만 연결해주고 다시 우리가 콜센터로 전화해서 설치다하고 갔다고 말을 하면 신호를 넣어주는 식으로 진행된다.  이렇게 전화를 하고 끊은후 모뎀을 껐다가 켜면 인터넷이 된다.

간단하긴 한데.....서비스는......

 

안방벽장에 함체가 있는데 거기에 모뎀을 넣고 AP까지 넣다보니 이상한 모습.... 거실로 빼달라고 했는데 안된다고...

 

이렇게 케이블 모뎀을 따로 보내준다
역시 벨은 광이고 우리는 ㅜㅜ 케이블 대조기로 찾아
아마존에서 AP도 따로 구매했다
따로 거실로 안빼고 그냥 함체에 AP를... 성의없게


그래도 다행이 문을 닫아도 속도가 어느정도 나온다....  기사가 오기전에는 이걸 캐나다 기사들은 어떻게 하나 상상하고 설치해줄때는 얼마나 잘하나 확인도 하면서 재미 있었다.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