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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일이...
내게도 이런일이 생기는구나...
새벽부터 눈가가 촉촉한 이별을 하고 나와서 힘들게 체크인하고 5시간 넘는 비행동안 한숨도 모자고 벤쿠버까지 힘들게 와서 환승터미널로 질주...
환승시간이 1시간 반뿐이라서
내게 이런 시련이 기다리고 있었다
이런 허무할때가...
수주엄마한테 말하니 스케즐이 바뀐 메일 캡처한 사진...
나에게 왜 이런 일이...
우선 뭘 해야할지 몰라 여기저기 기웃거리다 간신히 식당하나 찾아서 식사부터...
식사후에 침착하게 아시아나항공 예약실에 전화...
도움은 안되지만 마음에 위안은 찾고 다시 에어캐나다인천지점으로 전화... 여긴 다음생에 통화될듯
이렇게 시간 때우다 번역기 돌리고 저급 영어로 공항밖으로 나와서 호텔로...
그냥 공항에서 버틸라했지만... 22시간 딜레이...
태풍때문에 항공측은 책임이 없어서 호텔은 개별로
티켓은 내일와서 교환.. 다행인건 항공편 이름은 변하지 않았단다 이게 다행인건가...
에어캐나다 프론트에 가서 또 저급영어 구사...
내일 보자네... 어이 없다...
짐도 급하게 찾고 급하게 호텔잡고...
여기 시차때문인지 급 피곤한 몸으로 우선 기차타고
브리짓포트 역으로..
계단으로 내려와서보니 몬트리올은 추운데 여기는 아직 여름 느낌이라는 덥고 땀난다
역에서 걸어서 5분정도...
드뎌호텔...우선 체크인부터 하는걸로
훗... 수주가 자기들은 벤쿠버 갔다왔다고 자랑했었는데 ㅋ 수주야 아빠도 벤쿠버 갔다와봤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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