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일일 확진 10만 시대에
주변에 오미크론 환자가 없으면 친구 없는 사람이라는 말까지 나오는 때이다.
그러다가 갑자기 지인의 확진소식에 자가격리 기준이 궁금해서 찾아보니....
질병관리청 홈페이지도 찾기힘들다는....
그래서 지인의 소식에 나도 검사부터 받아보려고 하니
우선 신속항원검사를 해야 한단다.
약국에 가서 자가진단 키트 주세요 하니까 1개당 6000원에 팔길래 3개 구입
지인은 한 번에 나온 게 아니라 아침에는 음성 저녁에 양성이 나왔다고 하길래....
사용방법에 있는 대로 검사 결과 음성....
다음날에도 음성....
다음날도....
우선 오미크론의 잠복기가 엄청 짧아서 전염되고 나서 전염력을 갖기까지가 1일 9시간 정도라는데
이 잠복기 기간에도 전염을 시켰다는 사례가 있는 것을 보면 전염력으로는 대단하다.
근데 문제는 이 오미크론이 무증상이 50프로 정도라 알 수가 없다는 함정....
단지 증상자들의 경우 식은땀이 나고 무기력증에 발열과 콧물 코막힘..... 감기 증상이라고 하니
애매하면 검사하는 게 맞는듯하다.
만일 자가진단키트에서 양성이 나온다면 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하던데....
결과가 양성으로 나오면 바로 백신 완료 상관없이 무조건 7일을 자가격리한다고..
이때 7일의 기준은 내가 1일 저녁에 검사하고 2일 양성이 나왔어도 1일이 1일 차로 계산한다고 한다.
그리고 7일이 지나면 PCR 검사를 다시 받지 않고 그냥 격리 해제된다고 한다.
추가로 백신접종자는 가족이라도 수동 자가격리(약간 자유로운)로 격리된다고 하니 그나마 위안이 되긴 하네
참고로 오미크론의 경우에 전염된 후 3일 정도면 전염력이 저하된다고 하여 일부러 PCR 검사를 받지 않고
홀로 자가격리족들이 있다고 하던데 그건 자신보다는 타인을 위해서 잘 생각해보는 것이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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