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주 난타공연 관람

수주세가족 난타공연 보러가기

오늘은 수주맘이 집콕하고 수주세가족이 명동 난타공연 관람하기로

나도 난타를 언젠가 본거 같은데 수주도 보고싶다고 하니 간만에 같이 가기로 했는데 명동이라니...

고민하다가 그냥 버스타고 가기로 했다

원래 난 애들하고는 사람많고 번잡한데는 일대일로 마크해야주의지만 한번 도전...

 

수주는 버스를 타봤다고 하니 버스는 부담없이 

식사는 명동 돈가스에서 하고

공연장에 가니 사람들이 많네...

공연 시작하고는 수주의 집중력....끝날때까지 딴짓도 안하고

 

음 일본식.....난 옛날 돈가스가 더 좋다....

 

백사실 가기전에 있는 문

끝나고는 바로 집으로가는 버스타고 가다가 수주가 걷고 싶다해서

자하문에서 내려서 백사실로 내려가는 코스로 산책겸 걷기

참 수주는 잘 걸어다녀...

어느덧 너무 어두워져서 빠르게 내려와 바지락칼국수 먹고 새로 수리한 육교를 건너 집으로

 

 

수주네가족에 수주맘이 없이 잠깐은 갔다와도 이렇게 하루종일 놀기는 오랜만이다

사람이 많은곳을 피해다니다 보니 걷기만 많이 하긴 했어도 수주만 좋다면....

부암동에서 길을 잠깐 잘못가서 백사실 입구를 잘못찾기는 했어도

난타부터 산책까지 맘에 드는 하루였다.

2018년 12월 2일 수주와 난타공연본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