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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여름 고민끝에 휴가와 겸사겸사 부산나들이 결정
9월이라 그런지 호텔도 저렴하고 나도 가본지 넘 오래되고 해서
어떻게 갈까 하다가 밤운전으로 결정!!!
생각보다 길고 힘든 운전
밤 10시에 출발해서 아침 8시 도착이라니....
10시간의 운전끝에 도착한 부산 수주는 모래놀이부터 시작
궂이 부산 아니어도 모래사장만 있어도 좋아했을듯
9월이라 그런지 사람도 없고 해운대에 수주만 있네
뒤에서 곤히 자는 수주를 깨워서 휴게실에서 야식 먹고 다시 출발
확실히 경부고속도로가 운전은 편한거 같다. 중부내륙은 완전 수면제....
눈 비비며 드디어 도착한 해운대.....
도착과 동시에 모래놀이 투입!!
모래놀이 실컷하고 나서 호텔주변 까페에서 시원한 음료로 마무리
수주맘 있는 근처에 맛난 중식집이 있다는 말에 이동
근데 블러그는 왜 이리 광고삘이 많은지....
부산역광장쪽 화교가 있다는 말에 무작정 출발해도 도착한 곳
뭔가 잘못알고 온듯하지만 그래도 배고프니 식사 시작
수주는 워낙 새우를 좋아해서 탕수육을 못먹는 수주맘을 위해 깐쇼새우와 짬뽕으로
뭐 맛집은 아닌듯하나 그래도 뭐 간만에 나들이라 그런가 맛도 있고 기분도 좋네..
신발원 만두는 없었나...워낙 사람이 없긴해서....
2016년 9월 24일 수주네가족 부산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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